7월4일 학교공사,젠다이,방수테이프,시설물유지관리업
서울 이수초등학교가 거래 회사에서 낙찰 받았다. 현장에 가보니
도장공사외 물 홈통 공사와 같이 나왔다. 홈통공사업체 3곳의 업체에 문의하니 빠듯하게 맞힐수 있을것 같다.
시설물 유지관리업으로 나온 공사는 여러가지 공사가 섞여 나온다. 별것다 알아야하고
시공도 가능해야 하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공사도 많이 나온다.
방학이 가까와 졌나보다. 19일부터 방학이라고 그날부터 작업을 들어가기로 하였다.
하늘이 꾸물꾸물하더니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만 같은 날씨다. 일산 현장
전화해보니 비가 한줄기 와서 실리콘 작업이 안될거란다.
세줄씩 탔다는데...... 이럴때가 애매하다. 품으로 계산을 하면 오전0.5를 계산하는데
가끔 한품을 다달라는 분도 있다. 어느게 정답일까?.
오후에는 화곡동 ㅇㅇ초등학교에 갔다.
몇일전부터 로프작업때문에 연락이 오던 업체 소장님과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은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몇군데의 창턱부위가 떨어져 아이들이 다칠뻔 하였단다.
우선 전체적으로 로프를 타서 하자가 난부위 확인작업은 직영처리 하기로 하였고
확인후 나온 면적으로 공사를 하기로 했다.
띠장이 스톤으로 되어 있는데 스톤을 뿌리자면 보양이 만만치 않을 것같다.
다다음주 월요일 21일 부터 작업하는 것으로 계약 되었다. 인천의 회원사에 전화하니 아파트 공사로
바빠서 힘들다고 한다.
로프 작업이라 선택의 폭이 좁다. 안되면 내 현장에서 인원을 나눌수 밖에.....
아마 그때 쯤이면 시흥동 아파트를 하고 있을테니 인원빼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울산전화국도 가야하는데.....
저녘에는 영등포의 페인트 가게에서 카바링과 마스킹 테이프를 내일 가져다 달라한다.
이수역 공영주차장 현장에 방수테이프를 가지고 가면서 배달해야겠다.
방수테이프의 칼라를 녹색을 찾으시는데 회색밖에 없어 공장에 몇박스 주문해 놓았다.
나처럼 페인트 부자재를 취급하는 업체에서 젠다이를 공급해 달란다.
우선 몇개를 가져다 달라해서 내일 배달하기로 하였다.
젠다이는 한달이면 40~50개 정도가 나간다. 나에게는 더없는 효자품목중 하나다.
특허청에 등록한 젠다이라서 그런지 많이들 찾으신다.
내일도 아침부터 바쁘겠군.....
대구에서 옥상방수 해달라고 해서 회원사에 전화번호를 넘겨 주고 상담 미팅하라고 하였다.
하루 정신없이 보내니 끼니를 가끔 거른다. 오늘 점심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잘 모를때도 있다. 배가 많이 고픈것 보니 안먹었었나?.
먹고 살자고 한다는데 '먹고살기'가 이리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