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는 별것이다

옥상방수 후 낮은 곳에서 솟아나는 물 

들어가는 물이 높은 곳에서 들어가면 드레인 주변 등 낮은 곳에서 솟아나는 물이 있는 현장이 많습니다. 

누름층을 깨서 보면 바닥 원 콘크리트 층과 누름층 사이에 물이 많이 유입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겉은 멀쩡해도 코아드릴로 뚫어보면 저렇게 물이 고여 있는 곳이 있는 현장도 있습니다. 

저렇게 고여 있는 물은 많은 하자를 발생 시킵니다. 

방수층을 들어 올려 에어포켓 현상을 만들기도 하고 콘크리트를 부식 시키고, 방수층을 파단 시키기도 합니다. 

물이 많이 고여 있다가 겨울에는 누름층을 들어 올리기도 하지요. 

이렇게 많이 고여 있는 물이 일반 에어밴트(탈기반)으로 다 탈기 시킬 수가 있을까요?. 

아마도 몇년의 시간이 필요 할 겁니다.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탈기장치들과 새로 개발된 '태양광 탈기장치(쏠라밴트)'를 자사 옥상에서 

지난 1년간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2019년 8월 26일 테스트 시작 

2020년 2월 모습

2020년 8월 모습

쏠라밴트는 약 3개월이 안되어 전체 탈기 되었고 

2개 제품은 약 1년 가까이 걸려 탈기 되었습니다. 

하지만 2개의 제품은 1/3 ~ 1/2 정도 ~ 될까?

아마도 다 빠지려면 2년은 걸릴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 대비 엄청난 성능이 있는 에어밴트 입니다. 

하나를 설치해도 제대로 된 탈기장치를 설치 하는게 돈을 낭비하지 않고 

하자를 줄이는 방법 입니다.